17일 대전 컨벤션 센터(DC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후보가 정청래 후보를 꺾고 신임 당대표로 공식 선출되었습니다.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김 후보는 과반을 넘기며 민주당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당대표 선거: 호남·수도권 휩쓴 김민석의 과반 승리
김민석 당선인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도입된 선호투표제(모든 후보에게 순위를 매기는 방식)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김 신임 대표의 승리는 일찌감치 예견된 바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진행된 전국 순회 경선에서 부산·울산·경남(부울경)과 대구를 제외한 사실상 전 지역에서 승리를 거뒀으며, 특히 전체 권리당원의 규모가 큰 최대 승부처 호남(57.5%)과 경기·서울 지역(46.66%)에서 연이어 압승을 거두며 누적 득표율을 과반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17일 발표된 대의원 투표 및 일반 국민 여론조사 합산 결과에서도 이변 없이 선두를 유지하며 과반 득표에 성공, 당대표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선출 직후인 오늘(17일)부터 즉각적으로 당대표 업무를 시작하며 정국을 이끌게 됩니다.
| 후보명 | 최종 득표율 | 결과 |
|---|---|---|
| 김민석 | 54.08% | 당선 |
| 정청래 | 45.92% | 낙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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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 선거: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당선
유권자 1명이 2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연기명 방식'으로 치러진 최고위원 선거 역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졌습니다. 소병훈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의 최종 결과 발표에 따르면, 최민희, 박선원, 서미화, 이성윤, 한민수 후보(득표순) 등 5명이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되어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당초 유력한 당선권으로 거론되던 김용 후보는 막판 6위로 밀려나며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 선두 탈환전: 호남 지역 경선 직후 박선원 후보에게 잠시 1위 자리를 내주었던 최민희 후보는 권리당원이 집중된 서울·경기 지역 경선에서 높은 지지를 받으며 최종 누적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계파별 구도: 이번 최고위원 당선인 5명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른바 '친청(친정청래)계' 후보 3명과 '친명(친이재명)계' 후보 2명이 균형을 이루며 최종 지도부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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